연태 2박 3일 여행기 1일차: 6인 동행의 좌충우돌 먹방과 미식 탐험

이번 연태 여행은 6명의 친구들과 함께 떠난 만큼, 맛있는 음식을 찾아다니는 즐거움이 가득했습니다. 1일차 일정은 공항 이동을 시작으로 연태의 현지 맛집과 야경을 즐기는 알찬 코스로 구성했습니다.

장소 정보

  • 주요 방문지: 이씨거타당(李氏疙瘩湯), 조양가 거리, 동베이차이관, 따룬파 마트, 룽청마터우, 소청리
  • 참고사항: 연태 시내 이동 시 택시 앱 사용이 필수이며, 인기 맛집은 대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숙소: 연태 완다 그레이트 부티크 호텔 아파트먼트

주요 볼거리 및 방문 경험

연태 여행 중 바닥에 떨어져 액정이 심하게 파손된 스마트폰 모습

여행 시작부터 아찔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동행 중 한 명이 숙소 체크인 과정에서 휴대폰을 분실한 것입니다. 다행히 호텔 직원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길바닥에서 찾았지만, 차에 밟힌 탓에 액정 필름이 처참하게 깨져 있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정말 기적적으로 본체는 작동했지만, 나중에 확인해보니 디스플레이에 작은 검은 점이 생겨 마음이 아팠습니다.

연태 여행중 들른 이씨거타당

액땜을 뒤로하고 찾아간 ‘이씨거타당’은 연태산 근처의 현지 맛집입니다. 개불볶음밥과 오이무침, 동파육, 조개볶음까지 푸짐하게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이곳의 음식들은 한국인의 입맛에도 아주 잘 맞았습니다.

이씨거타당의 조개볶음

매콤한 소스에 볶아낸 조개 요리는 맥주를 부르는 맛이었습니다. 주관적인 입맛에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이 돌아 끊임없이 들어가는 중독성 있는 메뉴였습니다.

이씨거타당의 오이무침

상큼한 오이무침은 기름진 음식들 사이에서 훌륭한 밸런스를 잡아주었습니다. 아삭한 식감과 마늘 향이 어우러져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었습니다.

이씨거타당의 개불볶음밥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었던 볶음밥은 식사의 든든함을 더해주었습니다. 여러 명이 나눠 먹기에 부족함이 없는 푸짐한 양이었습니다.

이씨거타당의 동파육 홍소육

부드럽게 조리된 동파육은 입안에서 살살 녹았습니다. 적절한 지방과 살코기의 조화가 인상적이었으며, 고급스러운 식감을 자랑했습니다.

연태 조양가거리의 팬더호텔

식사 후 조양가 거리를 산책하며 팬더 호텔을 구경했습니다. 건물 외벽을 가득 채운 수백 마리의 팬더 인형들이 정말 독특한 볼거리였습니다. 사진 찍기에 이보다 좋은 장소는 없을 것 같습니다.

베이차이관에서 이름 모를 고추 튀김 요리

이후 방문한 동베이차이관에서는 꿔바로우와 이름 모를 고추 튀김 요리를 맛보았습니다. 바삭한 튀김옷과 맥주의 조합은 언제나 옳습니다.

칭다오 맥주 타임

빠질 수 없는 칭다오 맥주 타임입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에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었습니다.

연태의 신기한 과일들

따룬파 마트에서는 신기한 과일들을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현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마트 구경은 여행의 또 다른 묘미입니다.

룽청마터우의 간판 훠궈를 먹기위해 들른

저녁에는 룽청마터우에서 훠궈를 즐겼습니다.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 여행 기분을 한껏 살려주었습니다.

유령취와 노랑주

기다리던 고량주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유령취와 노랑주를 비교해보니, 제 기준에서는 가격이 저렴한 유령취가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물론 비싼 술이 노랑주라는 것은 모두가 눈치챘지만요.

룽청마터우의 훠궈 파티

보글보글 끓는 훠궈와 함께한 술자리는 6명의 동행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따륜파 마트에서 발견한 2026년 기념 말대가리 케이크

마트에서 발견한 재미있는 모양의 빵들과 간식들은 연태 여행의 소소한 재미를 더해주었습니다. 말대가리 개웃김

도시와 고성의 조화 연태 소청리의 야경

마지막으로 소청리의 야경을 관람하며 1일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전통적인 가옥과 현대적인 조명이 어우러진 풍경이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총평 및 마무리

6명이 함께한 연태 여행은 맛있는 음식과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가득 찼습니다. 휴대폰 분실 사건은 아찔했지만, 이 또한 여행의 일부가 되어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현지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던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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