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부개동 굴포천역 인근에 위치한 제주하루미삼겹살은 생삼겹살이나 오겹살이 생각날 때 가끔 찾는 집 근처 단골 식당입니다. 평일 저녁 7시경 방문했을 당시, 특별한 웨이팅은 없었으나 매장 내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아 빈자리가 몇 개 남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방문 시 이 점을 참고하시어 시간대를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매장 정보
- 상호명: 제주하루미삼겹살
- 영업시간: 매일 15:00 – 24:00
- 주소: 인천 부평구 길주남로 97-2 (굴포천역 2번 출구에서 약 424m)
- 참고사항: 테이블 수가 적어 식사시간에는 만석일 확률이 높음
메뉴 구성 및 선택
— 고기류 —
- 제주 생삼겹살 (국내산 180g) – 16,000원
- 제주 생오겹살 (국내산 180g) – 16,000원
- 제주 생목살 (국내산 180g) – 15,000원
- 우삼겹 (미국산 200g) – 12,000원
- 국산 홍어회 (대청도) – 25,000원
— 식사류 —
- 잔치국수 – 5,000원
- 계란찜 – 5,000원
- 냉면 – 6,000원
- 볶음밥 – 2,500원
- 된장찌개 – 2,000원
- 공기밥 – 1,000원
— 주류 —
- 소주 – 4,000원
- 맥주 – 5,000원
- 청하 / 한라산 – 5,000원
- 복분자 – 14,000원
고기 메뉴로는 제주 생삼겹살, 생오겹살, 생목살(각 15,000~16,000원)과 우삼겹, 그리고 특색 있는 국산 홍어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메뉴는 된장찌개, 계란찜, 냉면, 잔치국수 등 고기와 함께 즐기기 좋은 구성입니다. 특히 이곳의 홍어회는 많이 삭히지 않아 초심자도 도전해 볼 만하다는 평이 많아 언젠간(홍어를 좋아하는 지인이 없어유) 시도해 볼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에는 껍데기가 붙어있는 오겹살을 주문해 보았습니다.

나무 도마 위에 선홍빛 빛깔의 신선한 오겹살이 양파, 새송이버섯과 함께 서빙되어 나옵니다. 고기의 두께가 너무 얇지도, 과하게 두껍지도 않아 불판에서 빠르게 익히면서도 육즙을 유지하기에 적당한 크기입니다.

달궈진 불판 위에 오겹살과 가니쉬 야채를 올린 모습입니다. 껍데기가 붙어 있는 오겹살 특유의 질감이 살아 있으며, 함께 제공된 양파와 버섯이 고기 기름에 구워지며 풍미를 더합니다.
기본 상차림과 밑반찬의 특징


기본 상차림으로는 배추김치, 갓김치, 물김치가 정갈하게 제공되며 부추상추무침과 다양한 소스류, 신선한 쌈채소가 세팅됩니다. 전체적인 테이블 구성이 깔끔하며 고기를 먹기 전 입맛을 돋우기에 충분한 조합입니다.


불판 위에서 오겹살이 노릇하게 익어가는 동안 밑반찬과 소주 한 잔을 곁들였습니다. 특히 갓김치는 푹 익어 알싸함보다는 새콤하고 쿰쿰한 맛이 매력적이었으며, 시원한 물김치는 여름철 갈증을 해소하기에 매우 적합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물김치를 활용한 김치말이 국수가 메뉴에 추가된다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기 식감과 최상의 궁합

양념에 잘 버무려진 부추상추무침은 아삭한 식감이 살아 있어 자칫 느끼할 수 있는 돼지고기의 기름진 맛을 깔끔하게 잡아줍니다.


잘 익은 오겹살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부추상추무침 위에 한 점 올리거나, 불판에서 함께 구운 배추김치를 곁들여 먹었습니다. 고기의 질이 우수하여 씹을 때마다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며, 사장님의 손맛이 담긴 밑반찬들과의 궁합이 매우 뛰어납니다.

식사 마무리 단계에서 술안주로 서비스 제공해주신 된장찌개입니다. 뚝배기에 푸짐하게 담겨 나온 찌개는 구수한 맛과 깊은 풍미가 일품이었으며, 고기와 함께 곁들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총평 및 마무리
굴포천역 삼겹살 전문점 제주하루미삼겹살은 흔치 않은 오겹살과 홍어회라는 선택지가 있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무엇보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밑반찬의 맛이 뛰어나고 고기의 질 또한 일정하게 유지되어 만족도가 높습니다. 부개동 인근에서 믿고 갈 만한 고기집을 찾는 분들이라면, 정갈한 반찬과 질좋은 삼겹/오겹살이 있는 이곳을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