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멘야 쇼스케: 실패 없는 특제 쇼유 & 시오 라멘 후기

완탕과 차슈 등 토핑이 풍성하게 올라간 간장 라멘.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 날은 늘 아쉬움과 설렘이 공존합니다. 마지막 식사를 어디서 할지 고민하며 원래 계획했던 ‘하루코마-지점‘로 향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긴 대기 줄을 마주하고는 발걸음을 돌려야 했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발길이 닿은 곳이 바로 나가호리바시역 근처에 위치한 오사카 쇼유라멘을 맛볼 수 있는 멘야 쇼스케였습니다. 계획에 없던 방문이었지만, 오히려 이 선택이 오사카 여행의 마지막을 완벽하게 장식하는 뜻밖의 행운이 … 더 읽기

굴포천역 돈까스플러스, 추억의 분식 스타일 돈까스와 김치볶음밥 꿀조합

먹기 좋게 썰린 돈까스와 계란후라이가 얹어진 김치볶음밥.

가끔은 세련된 레스토랑의 정갈한 플레이팅보다, 20여 년 전 고등학교 시절 먹던 투박하고 따뜻한 분식집 맛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화려한 기교는 없지만 입안 가득 퍼지는 친근한 풍미와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는 푸짐함이 그리운 날, 저는 굴포천역 인근에서 그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한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동네 주민들의 소중한 점심 식사를 책임지고 있는 굴포천역 돈까스플러스입니다. 이곳은 경양식 스타일의 … 더 읽기

오사카 초밥 맛집 하루코마 지점 방문기: 본점은 아니지만, 폭력적인 식감

살짝 구워져서 나온 금눈돔과 눈볼대 초밥 접시

지난 오사카 여행 당시, 동행인에게 소개했던 하루코마 본점에서의 경험은 매우 강렬했습니다. 입안을 가득 채우는 초밥의 풍미에 감동한 동행인을 위해 이번 여행에서는 반드시 재방문하리라 결심했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9월 설레는 마음으로 다시 향한 본점은 예상치 못한 리모델링 공사 중이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지만, 다행히 약 100m 거리에 위치한 지점이 있었습니다. 비록 본점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가기는 … 더 읽기

오사카 로바다야끼 카쿠레차야: 분위기에 취하는 신사이바시 현지 맛집 방문기

점원이 긴 나무 주걱으로 손님에게 뿔소라 구이를 전달하는 모습.

작년 9월 초, 아직 오사카의 열기가 채 식지 않았던 토요일 저녁이었습니다. 신사이바시역과 나가호리바스역 사이, 활기 넘치는 거리 한복판에서 로컬의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오사카 로바다야끼 전문점 ‘카쿠레차야’를 방문했습니다. 인기 있는 곳답게 이미 많은 손님으로 북적이고 있었고, 친절한 점원의 안내에 따라 웨이팅을 걸어두고 근처를 잠시 구경하며 기다려야 했습니다. 약 1시간의 기다림 끝에 마주한 매장은 생각보다 … 더 읽기

부평 초밥 맛집 백년초밥: 사케 샘플러와 특모듬초밥이 매력적인 곳

참치와 낫또가 푸짐하게 올라간 마구로낫또마끼.

작년 12월 초, 어느 토요일 저녁의 기억을 되짚어봅니다. 부평시장역 인근에서 괜찮은 식사 장소를 찾던 중 발걸음이 닿았던 곳은 바로 부평 초밥 맛집으로 유명한 백년초밥이었습니다. 주말 저녁이라는 시간대 특성상 웨이팅을 걱정하며 서둘러 방문했으나, 다행히 대기 없이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비록 매장 내부는 거의 만석이었지만, 운 좋게도 조리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는 다찌석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차분하면서도 … 더 읽기

굴포천 야장의 묘미, 러닝 후 만난 뜻밖의 태국 푸드트럭 발견기

팟타이, 쌀국수, 쏨땀 메뉴가 적힌 태국 음식 푸드트럭 외관

선선한 저녁 공기 속에 부평 굴포천 야장의 감성을 즐기기 딱 좋은 요즘, 신트리공원 인근을 달리는 러닝은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숨이 차오를 때쯤 우연히 마주친 풍경은 평소와는 조금 다른 설렘을 안겨주었습니다. 굴포천역과 부평구청역 사이, 길가에 자리 잡은 작은 태국 음식 푸드트럭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요즘처럼 야외에서 즐기는 식사가 귀해진 시기에, 차 뒷편에 마련된 … 더 읽기

석남역 맛집 석남주물럭쭈꾸미 갈마골인옥이네 솔직 방문기

조리 중인 쭈꾸미 볶음 근접 사진.

부평 석남동, 거북시장 인근에서 제대로 된 쭈꾸미 요리를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법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갈마골인옥이네’로 알려진 석남주물럭쭈꾸미입니다. 상호가 변경된 것인지 검색 과정에서 약간의 혼동이 있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곳은 여전히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확실한 석남역 맛집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일요일 오후 1시 반이라는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장 안은 식사를 즐기는 손님들로 … 더 읽기

부개동 맛집 칠백날갈비, 날갈비와 황태쫄면의 환상적인 조합 후기

쟁반에 담긴 생고기 날갈비의 모습.

평소 미식에 관심이 많은 지인들과 함께 주말 저녁을 맞아 부평 부개동으로 향했습니다. 현지인들 사이에서 고기 맛이 좋기로 입소문이 자자한 곳, 바로 부개동 맛집 ‘칠백날갈비’를 방문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매장 앞에 도착했을 때 이미 맛있는 고기 향이 코끝을 자극하며 기대를 한껏 부풀게 했습니다. 특별한 날,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즐거움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행복입니다. 특히 … 더 읽기

상동역 라멘 맛집 정선당, 토리파이탄의 깔끔한 반전과 오픈런 후기

정선당의 대표 메뉴인 토리파이탄 라멘. 진한 국물 위에 수비드 닭고명과 파, 후추가 올라간 모습.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식가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되는 상동역 라멘 맛집 ‘정선당’ 방문기를 기록해보려 합니다. 평소 돈코츠 라멘 특유의 진하고 무거운 맛보다는 깔끔한 국물을 선호하는 제 입맛을 단번에 사로잡았던 곳인데요. 작년 6월 어느 일요일, 설레는 마음으로 오픈런을 감행했던 생생한 기억을 정리합니다. 상동역 맛집 기록: 정선당 방문 정보 정선당은 이미 지역 내에서 웨이팅이 필수인 상동역 라멘 맛집으로 정평이 … 더 읽기

부평 맛집 추천 굴다리 오거리 총각네 회포차: 퀄리티 높은 스끼다시와 고랑치 회의 매력

얼음 위에 정갈하게 담긴 고랑치 회 접시와 초밥용 밥, 무순, 레몬이 차려진 모습.

최근 지인으로부터 부평 굴다리 오거리 인근에 정말 괜찮은 횟집이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평소 회를 즐겨 먹는 터라 기대감을 안고 ‘총각네 회포차’를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수조의 청결함과 활기찬 해산물들의 모습에서 이곳이 왜 부평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는지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매장 정보 부평 굴다리 오거리에서 찾은 ‘찐’ 횟집, 총각네 회포차 가게 앞에 놓인 … 더 읽기